안녕하세요! 남기세병원입니다~

요즘 9월에 들어서니 밤바람도 차갑고 싸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시큰시큰 더 심해지는것이 바로 오십견 통증인데요~
이게 오십견 증상인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도 되는 가벼운 통증인지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요^^

말로는 많이 들어본 오십견의 증상과 원인 함께 살펴 보아요!

오십견의 증상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빗질이나 머리감기 등이 힘들다면 오십견으로 의심해봐야 합니다^_^

오십견은 의학용어로 '유착성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으로 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하여 오십견으로 불립니다!

어깨관절은 관절낭에 둘러싸여 있는데 정상일 때는 얇고 넓게 펼쳐져 있지만 오십견이 생기면 관절낭이 두꺼워집니다.

그러면서 관절낭이 힘줄이나 인대와 붙어 통증이 나타나고 운동 반경이 줄어듭니다.

그렇다면 오십견은 이름처럼 중년이 되어 50대쯤 나타나는 질환일까요?
결론만 말하자면 아닙니다^^

최근에는 오십견은 노화 현상의 일종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최근 운동부족, 스트레스, 불안정한 자세, 외상, 과다한 어깨 사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20~30대 젋은층에도 발생합니다.

구체적인 오십견 증상을 한번 살펴 볼텐데요!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이라
오십견 자가진단 테스트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십견이면 이런 증상이 있구나' 또는 '내 증상이 오십견이였구나' 하면서  말이에요!

첫번째 증상은 옷을 갈아입을 때
팔을 옷 안 쪽 소매에 끼워 넣을 때 통증이 있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번째는 오십견 증상이 있으면 세수, 빗질, 머리감기 등이 힘들고 물건을 집기가 어렵습니다!

세번째, 낮에는 통증이 없다가 밤이 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팔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네번째, 심한 오십견의 경우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있습니다.

가벼운 오십견은 1~2년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하고,

통증이 있어도 물리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기간이 지났는데도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십견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명확하게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오십견을 겪는 환자들을 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공통점으로 일반적으로 오십견의 원인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첫번째 원인은 노화 입니다!
어깨 관절 및 어깨 주변 연부조직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불안정한 자세 등으로 오십견이 나타납니다.

무리한 운동과 외상, 어깨 사용이 오십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목디스크나 당뇨병 등에 의해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십견은 50대 쯤 나타나는 당연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느껴 통증이 날로 심해진다면

단지 노화로 인한 통증이라고  생각하시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오십견도 고칠 수 있는 질환이니까요^_^
참지만 마시고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통증도 없애고 오십견도 치료하셔셔 행복한 노후를 보내세요~

이상 남기세병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남기세병원 공식 블로그 '오십견 증상과 원인'